돈토리

금융과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

금리 인하 기조 속 예·적금 전략, 이렇게 바꿔야 합니다

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, 기존 고금리 예·적금에 익숙했던 투자자들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.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리 인하 흐름은 202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,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도 연 3%대 초반까지 하락한 상황이다.

전문가들은 이러한 저금리 환경에서 단순히 예금에만 의존하는 전략은 실질 수익률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. 대안으로 ▲만기별 분산 예치(사다리 전략) ▲채권형 펀드 활용 ▲배당주 ETF 병행 투자 등을 추천하고 있다.

특히 금리 하락기에는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,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 중심의 채권형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.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“금리 인하 사이클 초입에 중장기 채권에 투자하면 자본이득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”고 조언했다.

또한 ISA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)나 연금저축펀드 등 절세 계좌를 적극 활용하면, 낮아진 금리 환경에서도 세후 실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. 재테크 전문가들은 “금리가 낮을수록 절세 효과의 체감이 커지므로, 비과세·분리과세 상품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